티스토리 뷰

일단 오늘은 상한가 종목이 삼성공조였고 왜 상한가를 갔는지 궁금해서 쓰는 동시에 오늘의 기록을 남기고자 한다. 

 

 

삼성공조의 상한가

 

삼성공조는 자동차 부속품 업체이다. 주로 상용차용 라디에이터, 오일쿨러를 제작한다. 재무제표를 보면 적자지속으로 보이는 가운데 오늘의 상한가 이유를 찾기가 어려운 것 같다. 왜그럴까 자동차 관련업체의 호재 소식이 있는 것은 사실이었지만 혼자 독보적으로 상한가를 간 이유말이다. 아마 나중에 발표가 되거나 뭔가 표출되지 않은 호재가 있을 것 같다. 언론을 뒤져봤지만 나온 것은 없는 것 같다. 

 

 

 

 

 

 

 

다이나믹했던 1월 11일 대형주 날라다니는 장

 

금일 1월 11일 월요일의 장은 특이했다. 지난주 현대차와 애플카의 협업소식에 의해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타 스마트카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을 했고 주말을 지나서도 그 열기는 계속 유지되었다. 그리고 삼성전자도 역시 9% 상승할 만큼 더 강하게 흘러갔다. 10만전자가 될 수도 있었다. 조만간 보게 되지 않을까 싶다. 

 

 

[삼성전자 관련 뉴스 모음]

 

 http://news.newsprism.co.kr/?read=NKZ&mid=sec&sid1=1800&oid=009&aid=0001111809

삼성전자 아직도 저평가인가?

삼성전자 아직도 저평가인가?관련 뉴스 큐레이션,

news.newsprism.co.kr

 

 

 

많은 자금이 대형주에 몰려 무거운 주식을 화끈하게 끌어올리다보니 다른 종목들은 오히려 폭락장을 맞이하고 있었다.  하지만 10시가 지나자 기관들의 매도세가 굉장히 강하다보니 주가는 대형주를 위주로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개인이 4.5조나 매수를 해도 외인 기관의 매도의 집중 화력을 당해낼 수는 없었던 듯 하다. 그러나 예전과는 다르게 쭉쭉 흘러내리지는 않았다. 마치 전쟁터에서 공방전을 벌이듯 개미들의 약세가 펼쳐졌지만 외인들이 우군이 되어 장 마지막 즈음 해서는 주가가 다시 조금 회복되는 형세로 흘러갔다. 

 

 

 

 

 

 


 

 

또한 카카오와 네이버의 상승도 두드려졌으나 카카오는 어느정도 힘이 있었고 네이버는 무너짐에서 다시 일어서지는 못했다. 두 종목이 항상 같은 섹터로 묶이는데 현재로서 대장은 카카오 같다.



 

 

 

 

그리고 오늘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많이 줄었다. 400명으로 나왔는데 지난주 천명대에 비하면 많이 준 것이다. 그러다보니 코로나 관련주는 힘을 쓰지 못했다. 

 

그렇게 그렇게 오늘은 대형주가 테마주 같이 흘거갔던 날이다. 요즘 자주 있는 현상이기도 하다. 

 

 

 

 

오늘의 또다른 이슈

 

문재인 대통령의 2021년 신년사가 있었다. 신년사의 대략적인 맥락은 우리나라가 잘 해내오고 열심히 견뎌준 거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이다. 동시에 우리나라가 나가야할 산업분야를 언급하였다. 이 포스팅에서는 후자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문장을 통해 맥락을 보고 돈의 흐름이 어디로 갈지 투자 관점으로 삼을 필요도 있다. 물론 전적으로 올인하는 것은 아니고 참고해야겠다. 

 

"다음달이면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다고 한다. 자체 백신 개발도 독려"

"우리 기업이 개발한 치료제의 심사도 진행중"

"올해 30조원 가량의 일자리 예산을 1분기에 집중 투자, 국민취업지원제도 시행"

 

"예술인들에 이어 7월부터 특고용직까지 고용보험 적용 확대"

"자동차생산, 조선 수주량 강국"

"디지털경제 전환, 기후위기 대응,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대규모·초광역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추진"

"올해 안에 에너지와 산업을 비롯한 사회 전 분야에서 '2050 탄소중립' 추진계획"

"수소 경제와 저탄소 산업 생태계 육성"

"RCEP, 한-인도네시아 CEPA에 이어 필리핀,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과의 FTA에 속도를 높여 신남방, 신북방 국가들과의 교류와 협력"

 

 

 

마무리

 

신년사 중 몇 개를 뽑아봤습니다.

 

과연 내일은 어떻게 흘러갈지 또한 궁금해집니다. 대형주에 포진해있던 기관의 포지션이 다시 하루만에 돌아올 것 같지는 않고 다른 섹터에 들어가서 오늘의 비균형적 모습을 바꿔놓지 않을까 합니다. 

 

 

※ 어디까지나 지금까지 의견은 객관적인 사실 바탕으로 한 저의 매매일지겸 의견이므로 투자지표로 삼을 필요는 없음을 멘트로 마무리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