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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서명법이 참으로 오래 끌어왔던 것 같습니다. 공인인증서 갱신도 그렇고 발급 비용까지 고려하면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사실 공인인증서가 폐지된다고 해서 모든 인증하는 절차까지 폐지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래서 폐지 이유와 이와 관련주가 있으면 살펴보고자 합니다. 

 

공인인증서

 

거의 20년이나 공인인증서가 존재해왔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워낙 오래된 것이라 설명할 필요는 없을듯 하고 1999년에 도입된 제도는 보안을 이유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설치하게끔 하는 불편함을 가지고 있는 제도였습니다. 공인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만큼 독점권을 행사하고 있었던 것중의 하나였죠. 2018년도에 발의된 전자서명법 개정안 시행 내용 중 10일부터 공인인증서 폐지에 관한 내용이 오늘 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합니다. 

 

공인인증서 폐지 이유

 

위에도 밝혔듯이 폐지한다는 것이 독점권을 폐지한다는 것이지 사설 인증서 등 다른 전자서명수단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입니다. 지금까지 액티브 X등 불필요한 프로그램등을 컴터내에 지저분하게 깔리는 것을 이제 안봐도 된다는 것을 뜻하겠습니다. 물론 유효기간까지 기존에 사용하던 것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대부분 간편한 것으로 갈아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증 종류

 

알게 모르게 이미 이미 우리는 다른 인증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 네이버, PASS(통신3사가 합쳐 만든 인증)이 그것입니다.  아무래도 인증서가 은행에서 가장 많이 사요하기 때문에 각 은행에서는 이에 발  맞추어 금융인증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 우리은행 : 우리WON  뱅킹 인증서
  • KB국인은행 : KB모바일인증서를 통해 OTP나 보안카드 없어도 거래 가능
  • NH농협은행 : PASS 도입
  • IBK기업은행 : IBK 모바일인증서
  • 하나은행 : 하나원큐앱을 개편해 인증서비스 구축

이렇게 살펴볼 수 있겠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각각 은행마다 자체적으로 사용할 때는 편리하나 여러 개의 은행을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각각 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하기 때문에 조금은 불편할 수도 있겠습니다. 

 

 

 

폐지의 장점

 

우선 PC 사용시 프로그램을 깔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범용 공인인증서를 사용했던 사람들이 연 4400원을 지불해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1년마다 귀찮게 갱신할 필요없이 3년으로 늘었기 때문에 인증의 부담도 덜게 되었습니다. 

 

 

 

 

 

공인인증서 폐지 관련주

 

 

대표적으로 한국전자인증, 한국정보인증, 아톤(PASS와 관련), 라온시큐어 등을 들 수 있겠습니다. 전자서명하면 거론되는 회사들입니다. 오늘 현재로서는 이중에서  한국 정보인증이 가장 강한 수급이 들어왔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위에 언급한 종목들은 이미 11월부터 슬금슬금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물론 전체적인 시장이 그렇게 흘러가고 있었다 하더라도 다른 다날이나 NHN, 한국 사이버 결제는 그렇지는 못했습니다. 

 

공인인증서 수혜와 관련해서 한번 살펴볼만한 종목과 현재차트를 첨부해봅니다. 

 

 

[공인인증 폐지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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